전화해서 물어봤다.
처음에는 한국산업공단 1644-8000 - 2 - 0 으로 전화했는데, 고용노동부 담당이라고 해서
고용노동부 1350 - 1
으로 전화했다.

실업자일 때 교육을 받으려고 미리 문의해 봤는데,
실업상태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도 준비해야 하고,
어떤 훈련과정이 필요한지 상담도 받아야 한대네.
게다가, 상담 결과에 따라서 훈련 과정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실업자 계좌제 신청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0-

교육도 아무나 시켜주는 게 아니구나.
별로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그 동안 꼬박 내 온 고용보험금이 아까워질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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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제나19 2011. 11. 11. 13:30
1년에 한 번씩 박람회를 하나보다.
사전등록할 때, 이력서를 넣으면, 그 날 정해진 시간에 면접도 볼 수 있었다.
박람회 메인 행사는 각 회사 booth에서 면접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니까, 미리 apply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해외취업가이드”책을 받았다. 이게 많이 도움된다.
박람회 안온 사람이라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가서 받아오면 좋을 것 같다.

worldjob site에 회사 소개들이 있었다.
http://www.worldjob.or.kr/recruit.do?method=emplView&recruitNotice.psNum=J20110627004&recruitNotice.timesType=1&recruitNotice.retimesType=1
와 같이, 각 회사들 중 많은 회사들이 가능한 연봉 수준을 제시하고 있어서 좋다.
박람회 당일날 받은 박람회 책자에도 그 내용들이 모여 있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로 볼 때,
아무래도 뽑는 사람 대상은
6개월 연수시켜서 외국 회사 보내는 사업 대상과 유사하다.
대신 한국에서 경력 있는 사람들을 이 기회에 뽑는 것 같다.
즉, 한국에서 월급 싼 중소기업 취직하느니, 외국어 공부해서 외국 가는 분들.
물론, 더 가격 비싼 분들이 참가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offer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

공고에는 외국어 능력이 “상”이어야 지원하라는 회사들이 많았는데,
실상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다른 능력이 출중하면, 외국어가 좀 안되도, 기회는 줄 것도 같다.

짧은 시간이다보니, 물어보는 내용이 한정돼 있다.
준비만 잘해가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외국어로 자기 소개 해보라고 하고, 취미를 물어보기도 하고, IT에 대한 의견을 얘기해보라고 하기도 한다.

부대 행사도 좋아 보였다. (재미용)
메이크업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캐리커쳐도 그려주던데,
계속 줄을 많이 서 있다.
아침 이른 시간에는 줄이 별로 없었다.

앉아있을 만한 자리도 많아서 좋았다. (면접 대기용)
진행요원도 많아서, 구직자들은 그 분들이랑 상담하면 된다.

programmer 직종으로는
신일철솔루션 주식회사, 키스코주식회사가 제시하는 연봉이 많았다.
NTT 커뮤니케이션즈와 더불어서, 인기가 많아서, 현장에서 접수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wellsystem 이라는 회사에서는 영상인식 일할 사람도 뽑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canada에는 global han이라는 회사가 있었고,
호주에는 ecnesoft가 있었다. ecnesoft에서는 경력이 3년(?)보다 더 많으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이 준다고도 한다.
어쩌면, 맘에 드는 회사가 없는 사람은 차라리 my stage australia 같은 취업 알선 업체에 면접을 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해외 취업 비자에 대한 설명회도 했는데,
캐나다, 호주, 미국에 대해 각 1시간 정도씩 시간이 주어졌다.
MCM(?) 이란 무슨 업체 사람들이 설명을 하는 듯 했다.
호주 조금, 미국 조금 들었는데,
호주 설명은 듣기가 싫었다. 자기 이민 알선 업체 광고 얘기가 조금씩 계속 들어가 있고, 내용 상 별로 도움되는 게 없다. 책만 봐도 알 수 있는 얘기가 대부분이고, 이야기의 두서가 없이, 같은 말 반복하고, 무슨 설명을 하려다가 말고, 안중요해 보이는 데 시간쓰고.
게다가 1:1 상담에서 (상대방 우위에서) 혼자 말하듯이 헷갈리는 말. (1:1로 대화할 때는 interaction이 있으니 보정 가능한데, 앞에서 설명할 때는 들으면 들을 수록 집중이 안되는 말들)
미국 안내는 훨씬 나았다. 말도 적당히 빠른 편이고, 짜임새 보이는 구성. 중간 부분에는 같은 말 반복도 좀 있긴 하지만, 봐줄 만한 수준이었다.

아래 안내문은 2011년 안내문. 2012년 이후에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면 안되요 ^^;;

by 언제나19 2011. 10.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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