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앙스 프랑세스같은 프랑스어 학원.

왜 이름이 institut francais인지 모르겠다.


초급반 수업부터 프랑스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시니까 좋다.

프랑스 선생님 특유의 감성적인 강의.

M. LETT 선생님은 천천히 능글맞으면서도 살갑게 수업을 진행한다. 유머 있는 그림도 그려주니까 수업에 활기가 있다.

Nouveau Taxi ! 1 수업. 집 구하기 강의부터 시작.

강의를 거의 프랑스어로 진행하니까 머리가 확 트이는 느낌이다.

마치 내가 프랑스어를 왠만큼 알아 들을 수 있는 착각이 하루만에 든다.

M. LEMOINE 선생님은 박력있는 군인 말투인데 친절한 말투. 훤칠하고 잘생겨서, 젊은 여학생들이 더욱 좋아하겠다.

Spirale 수업이 조금 더 쉬운 수업이었다. 과거 분사부터 시작.

일본어로 대부분 진행.


Interactions 1, 2는 그보다 쉬운 수업.



4학기제일 것 같고, 매 학기 첫 주 첫 수업들은 청강을 할 수 있다. 청강은 1000엔.

처음 수업을 고르는 거라면, 청강으로 첫 주 수업을 많이 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수업에 등록할 자리가 남아 있을 때만 청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마도 자리가 남는 수업이 많은 것 같다.

수강료는 30h 50900엔이니까 청강료가 더 싼 편.


일본은 어디를 가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구나.. 학생들의 30%는 되는 것 같다.

우리 나라와 다르게 대학생 이하는 거의 없다.




by 언제나19 2015. 1.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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